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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의 집 - 공동경제구역, 6월 24일 넷플릭스 공개!

by 하마메리스 2022.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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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의집 하회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22년 6월 24일 공개

 

 

넷플릭스 드라마 전체 시청순위 2위를 차지했던 스페인의 인기 작품 <종이의 집>을 리메이크했다. 원작과는 다르게 '공동경제구역'이라는 부제도 있다. 장르는 원작과 똑같이 범죄 스릴러로 천재라고 불리는 교수가 여덟 명의 범죄자들을 모아 금고를 터는 이야기다.

 

 

서론

원작에서 시즌1과 시즌2에서는 스페인 조폐국을 터는 내용이었고 시즌3,4,5는 스페인 중앙은행 지하에 보관되는 금을 터는 내용이었다. 그러므로 원작의 내용으로 리메이크작의 내용을 유추해보면 통일을 앞둔 한국을 배경으로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을 터는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한다. 한국은행을 터는 비슷한 이야기로는 약 15년 전 영화 범죄의 재구성이 있다. 이 영화도 그렇지만 원작과도 얼마나 다르게 리메이크했을지 궁금하다. 또 하나 흥미로운 점은 덜 알려진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다는 점에서 무척 고무적이다. 오징어 게임으로 유명한 박해수, 올드보이로 유명한 유지태 씨와 미국 드라마 로스트로 유명한 김윤진 씨를 차치하고라도 이원종, 전종서, 김지훈, 이현우, 장윤주 그리고 이규호 배우가 출연한다. 

 

 

에피소드

여기서 아직 공개도 안 된 리메이크판 에피소드를 논하기에는 조금 어려움이 있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원작의 이야기를 알고 있게 되면 리메이크작도 비교해가며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원작의 에피소드는 이렇다. 스페인에서 강도 행각을 벌이다 파트너 겸 연인이었던 공범자를 잃은 올리베이라. 어떻게 돈은 건졌지만 전국에 자신의 얼굴이 공개되어 현상수배까지 걸린다. 그녀는 어머니한테 전화를 걸어 같이 도망가자고 권유한다. 어머니로부터 긍정의 답변이 돌아오자 변장을 하고 어머니의 집으로 가려고 한다. 그때 그녀가 탄 차량을 미행하여 따라오는 누군가가 있다. 그 안에 타고 있던 남자는 그녀를 보고 자기와 함께 가자고 한다. 올리베이라는 미심쩍어 하면서도 일단 탑승한 뒤, 그를 경찰로 단정 내리고 뒤에서 총을 겨눈다. 하지만 남자는 그녀의 어머니와 경찰이 나란히 찍혀있는 사진을 보여주며 지금 어머니의 집으로 가면 체포될 거라고 말한다. 그녀는 잠시 침묵한 뒤에 대체 당신은 누구냐고 묻는다. 남자는 자신을 '교수'라고 소개한다. 그러면서 자신이 꾸미고 있는 큰 건수가 있으니 거기에 참여할 것을 권해온다. 그의 말을 믿기로 하고 올리베이라는 외딴곳에 위치한 낡은 대저택에서 다른 팀원들과 만난다. 서로가 서로를 도시의 이름으로 부르면서 도쿄라는 코드명으로 자신을 칭하게 된다. 그쯤에서 공개되는 교수의 목표는 다름 아닌 스페인 조폐국. 이를 위해 수개월간의 훈련을 거친 그들은 마침내 조폐국에 침입하고 작전을 개시한다. 그러나 중간에 발생하는 예상하지 못한 사태와 몇 가지 트러블로 인해 계획에 균열이 생긴다. 

 

 

나의 예상

원작의 올리베이라의 작전명이 '도쿄'인 것을 보니 리메이크판 종이의 집에서는 전종서가 올리베이라 역할을 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본다. 작전 도시명도 원작과는 많이 다르다. 원작에서는 도쿄, 덴버, 모스크바, 스톡홀름, 리스본이었다면 리메이크판에서는 베를린, 도쿄, 모스크바, 덴버, 나이로비, 리오, 헬싱키, 그리고 오슬로다. 김윤진 씨는 원작에는 없는 새로운 캐릭터같다. 큰 인기를 끌었던 원작을 리메이크했다는 것에 기대와 우려의 반응이 극단적으로 갈라져있는 상황이다. 기대하는 쪽은 '종이의 집 원작의 평가가 좋았기 때문에 원작의 느낌을 살리면서 한국적인 매력을 추가하면 더욱 흥미로워질 것'이라는 주장을 내세운다. 반대로 걱정하는 쪽은 '종이의 집이 초반에는 호평을 받았지만 이야기가 전개될수록 개연성의 부족으로 혹평을 받았고 수위 높은 노출신을 리메이크작에서 표현할 수 있을지도 의문인 데다가 무엇보다 원작이 너무 유명했기 때문에 원작과의 비교로 혹평만 받을 것'이라는 비관적으로 보는 시선도 있다. 둘 다 충분히 가능성 있는 이야기다. 하지만 이미 제작을 끝마쳤고 편집을 거쳐 개봉 날짜까지도 공개되어 있는 상태다. 이제는 결과물을 기도하면서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 종이의 집 한국판 리메이크에 기대를 걸고 있는 사람은 원작의 제작자도 마찬가지다. 개인적으로 나는 한국적인 매력이 하회탈 하나가 전부이기를 바라지 않는다는 것이다. 

 

 

한국 버전 종이의집을 기대하는 해외 반응

  • 유지태는 교수 역할에 완벽합니다. 그는 정말 멋진 배우입니다.
  • 스페인어 버전이 문화적인 이유로 이전 마스크를 선택했기 때문에 한국판도 마스크를 변경하기를 바랍니다.
  • 종이의 집 원작은 안 봤는데 한국 리메이크작은 꼭 봐야겠네요.
  • 출연자 중 하나는 서울로 이름 지어야 합니다.
  • 첫 번째 티저에서 내가 가장 흥미롭게 본 것은, 벽에 걸려있는 살바도르 가면을 둘러싸고 있는 한국의 전통 탈이다. 
  • 한국 영화는 세계 최고다. 무엇을 보든 그들이 감각적인 수준의 긴장감, 놀라운 연기, 매우 흥미로운 이야기를 보여줄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 한국판 종이의 집이라는 아이디어가 나왔을 때 교수 역할에 유지태가 바로 떠올랐다. 이것은 완벽한 작품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넷플릭스에서 공개까지 기다리기가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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